1-28~30 구시로와 태평양2

ページ番号1013688  更新日 2023年12月2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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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다시마류: 귀중한 식량원

구시로만 동부의 암초 해안에서는 한류가 다시마류 성장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다시마류의 대부분은 일본요리에서 국물과 육수에 깊은 맛을 더해주는 재료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풍부한 다시마 해조장은 홋카이도 동해안 대부분의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나가다시마(학명: Saccharina longissima), 갓가라다시마(학명: Saccharina coriacea), 고헤이다시마(학명: Laminaria yezoensis), 네코아시다시마(학명: Arthrothamnus bifidus) 등 몇몇 종은 구시로 주변과 홋카이도 동해안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은 나가다시마이며, 영어로는 ’ribbon weed’라고도 불립니다. 나가다시마는 10m까지 자라는 것도 있습니다.

다시마류는 식량원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구시로만 암석 해안에 있는 대형 포식자들로부터 몸을 숨길 장소를 제공하며 작은 물고기들을 거센 파도로부터 지켜줍니다. 또한, 물고기는 곤쟁이나 플랑크톤 같은 다시마 해조장에 서식하는 종을 먹이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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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밍크고래

밍크고래(학명: Balaenoptera acutorostrata)는 대왕고래와 마찬가지로 수염고래의 일종으로 크릴, 작은 오징어, 그리고 물고기를 먹습니다. 밍크고래는 케라틴으로 된 굵고 뻣뻣한 고래수염으로 먹이를 걸러서 먹습니다.

육지에서 바다로
밍크고래는 고래목의 동물(고래목에는 고래, 돌고래, 쇠돌고래가 포함됨)로 이들은 수백만 년 이상 전에 육지에서 바다로 간 해양포유류입니다. 밍크고래는 이 진화 과정에서 출현한 종류입니다. 밍크고래 등에 있는 척추 근처에는 수백만 년의 진화를 거쳐 다리였던 부분이 한 쌍의 작은 뼈가 되어 남아있습니다.

밍크고래는 매년 가을 구시로 근해로 이동해옵니다. 2019년 상업 포경이 재개된 후 구시로 앞바다에서는 엄격한 상한을 설정해 소수의 밍크고래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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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대왕고래

대왕고래(학명: Balaenoptera musculus)는 역사상 가장 큰 동물 중 하나로 몸길이 32m, 체중 200톤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밍크고래와 마찬가지로 케라틴으로 구성된 브러시 같은 고래수염을 사용해 매일 수 톤의 크릴을 걸러 입으로 보냅니다. 구시로시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아래턱뼈의 길이는 6.7m입니다. 이 아래턱뼈를 가지고 있던 고래의 몸길이는 25m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턱뼈는 50년 이상 전의 원양 포경 때 포획된 고래의 턱뼈입니다(대왕고래의 상업 포경은 1966년 이후 중지됨). 과거에는 구시로와 홋카이도 동해안의 기타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이 포경을 실시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소규모 상업 포경이 2019년에 재개되었으나 대왕고래는 여전히 보호종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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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국어 텍스트는 일본 관광청에서 제작했습니다 .
This Korean-language text was created by the Japan Tou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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